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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화갑대표, 금일봉과 격려사 전해왔습니다.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4-08-06

8월 6일 오전 10시 30분, 로버트김 후원회는 민주당 한화갑 대표를 예방했습니다.
한화갑 대표는 후원회 관계자들을 일일이 악수로 환대하면서, 그간의 공을 치하했습니다.
ARS 서비스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성원을 보내주고 있다는 후원회장의 말에,
바로 핸드폰을 들어 ARS 서비스에 접속하던 한화갑 대표는 이어 금일봉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로버트김을 돕는데 민주당도 돕겠다는 말을 전하며, 로버트김 자서전을 구입하셨습니다.
※ 이날의 방문기는 민주당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아래)

▷▶ 로버트 김 후원회 민주당 방문 - [민주당 홈페이지에서 발췌]

오늘(8. 6) 오전 10시 30분 로버트김 후원회 이웅진회장등 관계자들이 (이웅진 회장, 담용스님, 박성현 감사, 백현진 간사 등 6명) 한화갑 대표를 예방했다.(신낙균 경기도당 위원장, 장전형 대변인 배석)

- 한화갑 대표 : 로버트김 선생이 감옥에 계실 때 편지를 받은 적이 있다. 2년전 워싱턴에서 로버트 김 사모님을 뵙고 제임스 베이커 전국무장관이 운영하는 로펌(베이커 바츠)을 통해 로버트김 선생의 구명 작업을 진행하려고 노력한 적이 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는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었다.

여러분들이 이렇게 수고해 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 로버트김 선생은 애국자다. 한국을 위해 큰 희생을 하셨는데 조국으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 이웅진 회장 : 이렇게 반갑게 맞아 주시니 고맙다. 로버트김 선생께서 9월 초를 전후해서 한국에 오실 예정이다. 출소는 하였지만 연금도 못 받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후원회에서 ARS 후원전화를 개설하였다. 휴가철이지만 많은 국민들이 호응해 주고 있다.

- 한화갑 대표 : (즉석에서 자신의 휴대폰 전화로 060-700-1996 직접 전화후원을 하고, 별도의 후원금을 전달, 로버트김 자서전 전달받고 추가 구입)

- 신낙균 위원장 : 국민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너무 오래 고생하셔서 마음 아프다. 늦었지만 자유의 몸 되신 걸 축하드린다.

- 한화갑 : 그렇지 않아도 후원회 여러분들 뵙고 싶었다. 로버트김의 대한민국을 위한 희생에 늘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가장 귀중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도 조국으로부터 외면받았다. 국력을 키워 조국을 위한 희생이 보람되도록 해야 한다.

- 박성현 감사: 로버트김 선생은 명예회복을 원한다 정부에서 로버트김 선생으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은 사실을 인정해 줬으면 한다.

- 한화갑 대표 : 정부 차원에서 곤란하다면 국회차원의 결의안을 통과시키는 방법도 있다. 청원서를 저에게 보내 주시면 소개하고 통과되도록 앞장서겠다. 로버트 김 선생을 돕는데 민주당이 앞장서겠다.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이웅진 회장 : 한대표께서 이렇게 앞장서 주시니 고맙다. 1년전쯤 후원회가 발족하였는데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주고 계신다. 격려해 주시니 더욱 큰 힘이 된다.

한편, 한화갑 대표는 후원회측으로부터 로버트 김 선생에게 보낼 메시지를 요청받고 다음과 같이 수기하였다.

“로버트김 선생은 애국자이십니다. 애국자가 존경을 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온 국민이 로버트김 선생을 돕는데 동참합시다.”

2004년 8월 6일

새천년민주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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