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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름' 의 정의!
작성자 : tina2me / 작성일 : 2004-08-16
참 아이러니한 우리나라의 현 주소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어디선가 책에서 우연히 접한 글귀를 잠시 소개해봅니다.

" 올바르다는 것은 여러 관점에서 생각될 수 있다.

첫째! 결정을 하는 사람과 상관없이 올바른것.
다시말해 당연히 올바른것.

둘째! 사회 집단이 드러내거나 숨기고 있는 의지가 습관으로 나타나 올바른것,

셋째! 결정을 내리는 사람의 양심또는 정의감과 공정성에 비추어 볼때 올바른것.

넷째! 결정을 내리는 사람의 생존, 진보, 편리, 안락에 비추어 볼때 올바른것.

다섯째! 가정, 이웃, 민족, 국가, 인류와 같은 집단의 생존, 진보, 편리, 안녕에 비추어 올바른것.
............................ 중략.

올바른 일을 한다는 것은 무엇이 올바른가를 느끼고 이해하고 깨닫는데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그 느낌과 이해와 깨달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일이다.
- 스코트 니어링의 -그대로 갈것인가 .되돌아갈것인가 - 에서


윗글은 우리나라 사람이 쓴것이 아니라, 편한표현으로 '미국사람'이 쓴 글입니다.

제가 굳이 미국인이 쓴 글을 이곳에 옮겨 어쩌고 저쩌고 하는 이유는
비록
언어가 다르고, 생긴게 다른 사람들이라고는 하나
결국
무엇이 옳고 그름인지 판단하는 기준과 명의는 분명히 똑 같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결국!
이런것이 소위 말하는 '상식'이란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마도 이 미국인이 말하고 싶었던 '올바름' 의 정의는 그들이나 , 우리나
같은 생각이라는것입니다.

'로버트 김' 의 사건은 이제 '한 개인'적인 문제만이 아니라는것은
절대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 바로 '상식' 입니다.

과거에 선배 정치인들이 , 먼저 산 이들이 , 지도자들이 엉망으로 만들고
개판으로 만들어 놓았다 해서,
그것을 복잡함으로 치부하고, 곤란함으로 꺼려하고 ,지금 그럴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안으로는 흐트러진것을 쓸고, 닦고 , 다시 제자리에 가져다 놓는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것이고,

밖으로는 , 그들의 방식에 따라 무조건적으로 맞추어 주는것이 아닌
적어도 우리의 방식, 우리의 스타일에 저들 역시 맞출수 있도록 할수있는
당당함을 갖추는 것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것입니다.

한가지만 우리나라 를 이끌고 가시는 지도자들께 여쭈어 볼랍니다.

우리 자식들에게
이 다음 이 나라를 이끌고갈 후손들에게 과연 자신을 희생하고, 행복을
포기하고 나라를 위해 일하라고 어떻게 이야기 할 수 있는지....
있다면 어떻게, 무엇을 근거로 표현을 해야하는지 가르쳐 주십시요.

이건 아닙니다.

이 웅진 회장은 이번 방한연기가 마치 리더로서 제대로 그들에게 맞추어 주지
못했다며 모든 사안을 당신의 불찰로 다 돌리려고 하지만, 이것은 아닙니다.

로버트김, 김 채곤씨의 가장큰 의지처이자 보호자는
'후원회장'도 아니요
'후원회원들'도 아니요.
바로 '대한민국 정부' 인 것입니다.

적어도
미국인이 남의 나라에서 횡포를 부리고, 사람을 죽이고 할때도
오로지 그들의 국민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정작 피해를 당한 당사자들은
그저 눈물만 흘리고 지난 세월의 억울함을 감당한것을 생각해 본다면,
단 반이라도, 아니 반의 반이라도 그들처럼 큰소리 칠수 있는 우리조국
대한민국 정부의 당당함을 보고 싶은 것입니다.

지난세월에 , 그 시간대에 살았던 이들이 잘못했으니
현 지금 일하는 행정부에 지나친 요구를 하지말라고는 제발 하지 마십시요.
그런식의 표현대로 일을 처리하자면
그 옛날
조선왕조의 시대의 사람들도,
남의 나라를 천하에 다시 있을수 없는 방법으로 빼았았던 당시의 일본의
수장들도,

약한 나라를 도와준다는 명분을 앞세워 절대로 자기들과의
'동등함'은 있을수 없다며 두고두고 무시하고 , 우습게 보았던 그 잘난 이들도,

이후 셀수 없이 우리나라 정부를 책임졌던 모든 죽은 영혼들을 다 깨워야그들에게
따지고 , 그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결론이지 않냐고 한다면 억지라고 하실수 있을까요?

살아있는
너무도 뻔히 살아있는 한 사람의 안위조차 지켜주지 못하는데
이미 죽은
어디서 어떻해 죽고 묻힌지는 모르는 억울한 이 들의 해결은 어떤 방법으로
과연 보상해 줄수 있을지...

배부르게, 따뜻하게 , 넉넉하게 살지 않으면 어떻습니까?
제발!
살아있다는것에 감사하고
부끄러운 삶을 살고 있다는 빌어먹을 더러운 기분은 느끼지 않고 살수 있는
그런 세상속에서 숨쉬고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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