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김 후원회 - 우리는 그를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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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해주는이들이 많을것아요! 포근할것 같아요!

작성자 : tina2me /

작성일 : 2004-07-29

아!
무슨말부터 해야할지....

반백의 머리를 한 그저 우리와 같이 생긴 이웃집 아저씨 같으신 그분!

세상에서 제일 못할짓이, 제일 큰죄가 바로 사랑하는 부모형제들을 보지못하도록
생이별을 시키는것이 아니겠습니까?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이 오늘밤 ! 왜 이토록 가슴아프고, 부끄럽고.....

"대한민국은 그를 미국인이라고 하고
미국은 그를 한국인이라고 한다는데... "

사랑하는 너무도 사랑하는 내 아들을 저먼 화면으로 만나는 '아버지'의 눈물을
보면서 또 아버지에게 끝까지 남아달라는 부탁을 하는 아들의 간절한 소망에
우린 함께 뜨거운 눈물을 흘립니다.

이순간!
진정 가치로움이 어떤것인지,
어떻게 살아야 가장 사람답게 사는것인지 ,
무엇을 하며 살아야 부끄럽지 않게 사는것인지 우린 모두 다시한번 반성하고
더이상의 아픔이나 상처를 그분께 드리는 '잘못'은 결코 범하면 안될것입니다.

다시한번
TV를 통해서 얼마나 열심히 후원회 일을 알리시느라 고생하신 회장님을
뵈면서 새삼 고개가 숙여집니다.

진심으로 존경 합니다.

로버트김 선생님!
이곳에 있는 저희들은 이해와 포근함만이 아닌 선생님과 함께 내조국 내땅에서
같이 행복함을 드리고 싶고 함께 누리고 싶습니다.
그저!
저희들과 만날때 까지 그저 몸 건강히 , 몸 건강히 하시라는 말씀 드립니다.

언제나 주님께서 선생님과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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